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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

환율 1,530원→1,340원, 정부가 못 잡은 원화를 시장이 잡았다

3월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찍은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340원대로 절상됐다. 사상 최대 무역흑자와 두 달 연속 금리 인상이 이끈 반전의 승자와 패자.

이익률 80%의 축제, 수율 60%의 현실 — 한국 반도체 두 얼굴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률 80%, 삼성전자도 사상 최대 실적. 그러나 파운드리 1.4nm는 3년 연기됐다. AI 메모리 특수가 가린 한국 반도체의 구조적 균열을 데이터로 짚는다.

수출 1조 달러 목전, 소비는 15분기 만에 얼어붙었다

3분기 성장률 1.0%와 GDI 49년 만 최대 증가, 그리고 민간소비 역성장이 같은 분기에 나왔다. 반도체 폭증이 이끄는 수출 1조 달러 달성 목전의 이면을 짚는다.

9월 산업생산 3.0% 증가… 15년 6개월 만 최대 폭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국내 산업생산이 1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와 투자까지 동반 반등했지만 분기 전체로는 소비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이 급증하면서 경기 회복세를 이끌었으나 소매판매는 두 분기 연속 감소해 생산과 소비 간 회복 속도에 차이가 드러났다.

AI가 세운 3.4% 성장, 시장은 하루에 670조원을 지웠다

미국 3분기 GDP가 연율 3.4%로 예상을 넘었지만 같은 주 알파벳은 하루 만에 시총 670조원을 증발시켰다. AI 투자가 만든 성장과 시장의 현금 채점 기준, 그 공급선 끝에 선 한국 경제의 구조를 짚는다.

성장 5년 만에 최고 속도인데 주가는 급락…아마존에서 1년 새 570억 달러가 빠져나갔다

아마존 클라우드(AWS)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39% 늘며 5년 만에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그런데 올해 AI 설비투자 2,200억 달러로 불어나며 현금흐름는 적자로 뒤집혔고, 주가는 발표 후 5% 넘게 떨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반도체에 210조원 투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반도체 호황에 합계 최대 210조원 규모 투자 - HBM 수급 확대 대응 위한 설비투자 확대, 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

3.4% 성장의 주인공은 정부와 반도체, 소비자는 빠졌다

3분기 GDP가 전기비 1.0%, 동기비 3.4%로 깜짝 성장했지만 기여도를 뜯어보면 정부 지출과 반도체 설비투자가 주인공이고 민간소비는 4년 만에 감소했다. 성장의 배분이 던지는 질문을 짚는다.

성장률 1%의 뒷면…굴러가는 반도체, 멈춘 가계 지갑

3분기 GDP가 전망치의 3배인 1.0% 성장했지만 민간소비는 15분기 만에 감소했다. 반도체가 만든 성장이 가계 지갑과 청년 일자리에 닿지 못하는 구조를 공개 데이터로 짚는다.

3분기 성장률 1.0%로 한은 전망의 세 배

올해 3분기 실질 GDP가 전 분기 대비 1.0% 증가해 한국은행 전망치(0.3%)를 크게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3.4% 성장해 세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성장은 반도체 중심의 설비투자(4.1%)와 수출(2.3%), 정부소비(1.9%)가 견인했으나 민간소비는 0.2% 감소했다. 실질 GDI는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해 1977년 4분기 이후 약 49년 만에 전년 대비 18.8%로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AWS 클라우드, AI 수요 폭증에 2027년까지 용량 대부분 예약 완료

[미국 특징주] 아마존 CEO "AWS 클라우드, 2027년까지 사실상 완판"

빅테크 5사 AI 설비투자 3년 새 6배로 급증

빅테크 5대 기업(MS·알파벳·아마존·메타·오라클)의 AI 데이터센터 등 설비투자 규모가 내년 1월 기준 9455억5000만 달러로 2023년 대비 약 6배 늘어날 전망이다. 투자 확대로 5사의 잉여현금흐름은 2231억 달러 흑자에서 28억 달러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가 825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 약정을 공개하자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8.9bp 오르는 등 채권시장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