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예금금리 다시 오른다…연 3%대 후반 상품 속속 등장
은행 예금금리 다시 오른다…연 3%대 후반 상품 속속 등장
은행 예금금리 연 3.7%로, 잔액 1010조 돌파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잇달아 예금금리를 올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 중반에 도달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두 번째 인상으로 1년 만기 금리를 연 3.50%로 올렸고, KB국민은행도 3.50%로, 하나·신한은행은 3.40%로, NH농협은행은 예금·적금 금리를 0.20~0.2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속에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1010조원을 넘어서며 보름여 만에 약 5조1400억원 증가했다.
여전채 4.64%… 카드사 5조 원 차환 부담
여전채 4.64% 연고점… 카드사 연말까지 5조 차환 부담 저축銀 예금금리 3.74%로 하락… 상호금융 4.3% 특판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한국은행의 두 달 연속 인상에 연준의 3년 만의 인상까지 겹치면서 채권 발행에 의존하는 카드·캐피탈사의 조달비용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유가 급등에 ECB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
ECB는 유조선 공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6개월째 목표치를 웃돌자,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해 예금금리를 연 2.5%로 올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중동 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고, 이에 독일·프랑스 국채금리와 미국 10년물·30년물 금리도 각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다. 미국 연준은 다음 주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유가발 물가 불안으로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저축은행 예금금리 4.63%, 시중은행 최고금리의 1.4배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3.90%까지 오르며 시중은행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가계대출 금리 0.03%p 올라 연 4.46%
가계대출 금리 연 4.46%…전월대비 0.03%p 상승 주담대·보증대출 금리 상승에 신용대출 비중 확대 영향 고정금리 비중 24.6%로 급감…변동금리 선호 '뚜렷'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지난달에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보증대출 금리가 오른데다 금리 수준이 높은 신용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까지 임박함에 따라 가계의 이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 3%에 가까워져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90~3.00%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에서도 3%대 금리를 가진 상품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1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90~3.00% 수준이다. 한 달 전보다 상단이 0.05%포인트 높아졌다.
라가르드 ECB 총재, 금리 인상 가능성 놓고 심도 깊은 논의 밝혀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30일(현지시간) "우리는 오늘 만장일치로 내린 결정 자체도 논의했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장시간, 심도 있게 논의했다(we also debated at length and in depth, a decision to possibly hike)"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통화 정책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렸지만, 동시에 정보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정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2년 4개월 만에 최고
3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개월 연속 올라 연 4.34%를 기록했으나, 기업 대출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전체 은행권 대출 금리는 소폭 내렸다. 가계 대출에서 고정형 금리 비중이 크게 줄어 202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대출금리 고공행진, 시장금리도 상승세
자고나면 뛰는 대출금리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 당분간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국고채·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390% 수준이다. 사진은 1일 서울 시내에 위치한 은행 ATM 기기. 2026.2.1 정부의 고강도 압박에 부동산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주담대 최대한도 6억원 제한 → 고가주택 주담대 추가 제한 → 다주택·임대사업자 주담대 연장 금지'로 이어졌던 일련의 규제들은 부동산시장 내 금융의 입지를 급격히 약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조만간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까지 차단해 부동산과 금융의 '결별'에 마침표를 찍을 방침이다. 초고가주택에 대한 이슈는 지방선거 이후 세제를 동원해 풀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것 만큼은 반드시 막겠다는 게 이번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다. 하지만 '금융과 부동산의 절연'이라는 표현이 다소 과격
저축은행, 3%대 예금 금리 경쟁 확대
국내 저축은행들이 기준금리 동결 속 자금 이동에 대응해 예금 금리를 3%대로 다시 끌어올리며 자금 유치 경쟁에 나섰다. 2026년 2월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05%를 기록한 가운데, 저축은행은 금리 경쟁과 더불어 건전성 관리 및 소비자 신뢰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