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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쇄

호르무즈 해협 통행 다시 막혀 선박 2천 척 발 묶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다시 차단함에 따라 약 2,000척의 선박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근 해안에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란, 호르무즈해협 재봉쇄로 중동 위기 고조

미국의 역봉쇄에 대응해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재봉쇄에 들어서며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불거졌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국내 증시는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역대급 업사이클에 올라선 반도체 업계의 실적과 한국 정부의 원유 도입선 다각화·환율 안정화가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호르무즈 해협 위기 관련 최고위 회의 소집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과 선박 공격에 대응해 최고위 안보회의를 열며 군사 충돌과 협상 타결 사이에서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휴전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양측 협상은 이어지고 있지만 해상 긴장 급등이 변수로 떠오르며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정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 상황실에서 호르무즈 해협 위기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