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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먼 방한 취소, 국내 AI 경쟁 판도 주목

14일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한국을 방문한다. 15일부터 진행되는 방문 일정 첫 회동에서 샘 알트먼 CEO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를 만난다. 국내 토종 IT 양강 네이버와 카카오의 AI 주도권 장악을 향한 수싸움이 매섭다. 최근 네이버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프라 동맹을 과시하자, 카카오는 14일 방한하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의 단독 회동 자리를 예고하며 반격 카드를 꺼내들었다. 글로벌 AI 시장의 핵심 패권 기업들이 잇따라 국내기업들과 밀착 스킨십에 나서면서 한국시장의 위상도 급격히 올라간 상태다. 샘 알트먼 CEO가 방한 일정에서 카카오에 이은 삼성전자, 네이버 등을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I 패권 경쟁에서 국내기업들이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올라서고 있다.

카카오-구글 딥마인드, AI 콘텐츠 투명성 높인다

카카오가 구글 딥마인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도입에 나선다. 이미지, 영상이 편집을 거치더라도 AI로 제작된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카카오는 구글 딥마인드와 AI 생성 콘텐츠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에 구글 딥마인드의 디지털 워터마킹 솔루션 '신스ID'를 도입한다. 카카오는 아시아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해당 기술을 전면 적용하는 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