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합의된 싸움 가장한 학폭 2년간 490건 심의
최근 2년간 '야차룰'(합의 후 주먹으로 싸우는 신종 학교폭력) 관련 학폭위 심의가 490건 접수됐으며, 심의 건수는 2024학년도 107건에서 2025학년도 223건으로 2.1배 급증했다. 피해는 중학생에 집중돼 올해 심의 160건 중 66.3%가 중학교에서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4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는 서면사과 등 경미한 1~3호 조치가 77.7%를 차지하는 등 사실상 미온적 처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107조 벌어도 외국인 지분율은 최저
삼성전자가 3분기에 10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음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개인 투자자도 하반기 국내 증시에서 5조원 넘게 순매도하고 미국 증시로 향했다. 국내 증시 수급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올해 4분기 코스피가 단기 변동 위험에도 실적을 발판으로 단계적인 우상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외국인 삼성전자 지분율 '뚝'
생후 2개월 딸 숨지게 한 아버지 긴급체포
경찰은 생후 2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아버지 A씨를 긴급체포했다. 아이의 멍 등 외상 흔적과, A씨가 사망 판정 직후 자택 홈캠 영상을 원격 삭제한 정황을 근거로 살인 혐의를 적용했으며, 범행 동기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과 부부 조사로 밝힐 계획이다. 기사는 또한 지난해 포천 계모살해 사건, 여수 쌍둥이 살해 사건, 수원 영아 시신 방치 사건 등 최근 아동 학대·살해 사례들을 함께 소개했다.
공무원이 AI와 대화해 업무 프로그램 25종 만들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무원들이 생성형 AI 기반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출장 여비 산출, 수질 예측 등 업무용 프로그램 25종을 지난해 4월부터 1년 5개월간 외주 없이 자체 개발했다. 김문호 국무총리가 AI 행정혁신을 강조한 가운데 전남광주는 실무 현장에서 먼저 AI 전환을 이뤄내고 있다. 다만 대부분 프로그램은 내부용이며, 수질연구소가 개발 중인 '수질 민원 해결 웹사이트' 등 대민 서비스 확장은 보안과 서버 구축 등 추가 단계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
제주 실종자 통화 거짓 보고한 경찰관 파면
실종자 2명 “통화했다” 거짓 보고…지난달 구속기소 실종 사건 수사를 담당하면서 실종자와 실제로 연락을 주고받은 것처럼 내부 보고서를 꾸며 사건을 조기 종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제주 경찰관이 조직에서 파면됐다. 해당 경찰관에 대한 첫 법정 재판은 오는 14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실종 허위종결’ 경찰관. 뉴스1
인권위 사형 폐지 촉구…내년이면 집행 중단 30년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세계 사형 폐지의 날'을 맞아 사형제 폐지를 위한 법·제도 논의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45개국이 사형을 폐지했으며, 그중 113개국은 모든 범죄에 대한 사형을 폐지했다. 안창호 위원장은 사형제 폐지 논의가 강력범죄 피해자 보호와 국민 안전을 소홀히 하지 않는 가운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조 국부펀드, 7조를 10년 묵힌 손으로 출발한다
20조원 전략형 국부펀드가 2027년 가동을 앞두고 있다. 재원은 공기업 주식 배당이고, 집행 주체 KIC는 7조원 위탁금 10년 방치와 90억달러 수익 회수 전례를 갖고 있다.
트럼프, 연준 쿡 이사 조사위원회 구성 지시…해임 압박 이어져
▲ 리사 쿡 연준 이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눈엣가시로 여기는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해임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백악관은 쿡 이사가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과 관련해 허위 진술을 했다는 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윤석열 부부 영치금 21억9000만원…연봉 8배
윤석열 김건희 부부 21억원 영치금…“무기징역이니 천억대 부자 되겠다”
교원 3단체 1년 4개월 만에 국회 앞 다시 뭉쳤다
전국 교원 3단체(교총, 교사노조, 전교조)가 아동학대법 개정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1년 4개월 만에 공동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서는 종이비행기 접은 학생에게 주의를 준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한 등 무고성 신고 사례가 공개됐다. 교사들은 또한 교육부가 학교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초등 저학년 하교제와 수능 서술형 평가 도입을 추진한다고 비판했다.
조선 수주 반등의 뒷면, 중국은 76%를 가져갔다
9월 수주 127% 반등에도 올해 누적 점유율은 중국 76.2% vs 한국 15.5%. 3년 치 일감을 바탕으로 물량 대신 가격과 이윤으로 버티는 한국 조선업의 실태를 데이터로 짚는다.
수출 1조 달러 코앞인데, 월급은 넉 달째 줄고 있다
9월 수출 1,209억 달러 사상 최대, 성장률 전망 3.5%인데 실질임금은 넉 달 연속 감소. 반도체 편중 호황과 가계 구매력의 간극을 데이터로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