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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7거래일째 1500원대 유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기록하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로 긴 기간을 보였다. 한국은행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환율 상승 및 외환보유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달러 조달에 문제가 없어 위기 상황으로 보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외국인, 3월 54조원 증시 순유출 역대 최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3월 외국인이 국내 증권시장에서 365억5000만 달러를 순유출했으며, 올해 1~3월 누적 순유출액은 419억2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주식과 채권 시장 모두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발생했으며,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이 원화 약세와 함께 자금 유출을 가속화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 물가 2%대 중후반·성장률 둔화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등을 이유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대 중후반, 경제 성장률을 2.0% 이하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며 물가 안정을 위한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환율 변동성 확대에 유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2.5%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7차례 연속 동결했다. 소비자물가 2%대 초과, 원·달러 환율 1520원대 상승, OECD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이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금융그룹, 네 분야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신한금융은 한국은행과 예금 토큰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혁신을, KB금융은 신진 작가 후원을, 하나금융은 도심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했습니다. BNK금융은 퇴직연금 모바일 채권매매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으며, NH농협금융은 사업 전략 방향을 점검했습니다.
자영업자 대출 역대 최대, 금리 4개월째 상승
작년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천92조9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대출 금리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체 자영업자 대출 차주의 59.3%가 '취약 차주'에 해당하여 금리 인상 시 이자 부담 증가와 금융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7% 넘어서… 3년 5개월 만에 최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으로 시장 금리가 상승하며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7%를 넘어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혼합형 금리 기준 최고 연 7.010%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이 금리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 통화정책 운영 방향 논의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되었고, 그는 중동 전쟁 등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한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 공직자의 부동산 정책 논의 배제를 지시했습니다.
하루 1조 원 간편결제 이용 15% 급증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의 일평균 이용액이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이용 건수와 금액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특히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의 서비스 이용 비중이 54.9%로 확대되며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차기 한국은행 총재 인선 절차 시작…이창용 총재 4월 임기 만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임기 만료에 따라 차기 총재 인선 절차가 시작되며, 보통 한 달가량이 소요된다. 신현송 BIS 통화정책국장,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환율 급격히 변하면 정부가 직접 시장 안정시킬 것"
구윤철 부총리는 중동발 위기 등으로 외환시장이 급변할 경우 정부가 직접 개입하여 시장 안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며, 2030년까지 국고금 집행의 4분의 1을 디지털화폐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란 전쟁 1년 지속 시 한국 경제성장률 0%대 전망
NH금융연구소는 이란 전쟁이 1년간 장기화하면 한국 경제 성장률이 0%대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상승하여 물가 상승이 심화되고 기준금리 인하가 어려워지며, 주식 시장 거래 대금도 급감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