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자
20대 17만 줄고 60대 17만 늘었다…실업률 최저의 뒷면
9월 실업률 2.0%로 1999년 이래 9월 최저인데 15~29세 취업자는 47개월째 줄었다. 증가분이 60세 이상·돌봄 업종에 쏠린 고용 구조를 통계로 짚는다.
아이는 25개월 연속 늘었는데, 청년 일자리는 46개월 연속 줄었다
7월 출생아 2만4275명으로 25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청년 취업자는 46개월 연속 감소했다. 출산 반등과 청년 일자리 붕괴라는 두 신호의 격차가 던지는 함의를 짚는다.
일자리 18만 개 늘었지만 챙긴 건 60대…20대 16만 명 빠졌다
8월 취업자 18만4000명 증가, 15~64세 고용률 70.4% 역대 최고. 그러나 증가분은 60세 이상(+19만1000명)이 차지했고 20대는 16만4000명 빠졌다. 고용 통계의 두 얼굴을 데이터로 짚는다.
추석 연휴에도 취업 준비하는 20대…취업자 수 27년 만에 최대 폭 감소
올해 1~8월 20대 취업자는 월평균 327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19만3천명(-5.6%) 감소했으며, 이는 1998년 이후 최대 폭이다. 20대 인구는 3.5% 감소에 그쳐 일자리가 인구보다 빠르게 사라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추석 연휴에도 취업 준비를 이어갔고, 전문가들은 취업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고립·은둔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고용률 70.4% 역대 최고, 청년은 28개월째 내리막
8월 15~64세 고용률 70.4%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청년 고용률은 44.1%로 28개월 연속 하락했다. 65세 이상 취업자 26만3000명 증가와 청년 취업자 14만3000명 감소가 공존하는 노동시장의 구조적 균열을 짚는다.
취업자 18만 늘었는데 20대만 19만 줄었다
8월 취업자 18만4000명 증가, 고용률 역대 최고라는 표 뒤에서 20대 취업자는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인 19만3000명 줄었다. 늘어난 것은 보건·복지 등 재정 일자리였다.
20대 취업자 19만 명 감소 외환위기 후 최대
올해 20대 취업자는 19만 3천 명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14만 2천 명)보다도 큰 폭으로 줄었고, 감소세는 3년 연속 지속되고 있다. 20대 고용률은 59.1%로 전년보다 1.3%포인트 하락해 2021년 이후 5년 만에 60% 아래로 떨어졌으며, 인구 감소율(3.5%)보다 취업자 감소율(5.6%)이 더 컸다. 특히 20~24세 취업자는 11만 4천 명 감소하고 고용률이 41.3%로 200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자리 18만 개 늘었는데 20대에선 16만 개 빠졌다
8월 전체 취업자는 18만 4천 명 늘고 고용률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인데, 청년 취업자는 46개월 연속 감소했다. 늘어난 일자리의 주인은 60대였다.
취업자 10만 늘었는데 20대는 20만 줄었다
7월 취업자가 10만 8천 명 늘었지만 증가분은 모두 60세 이상(+23만 1천 명)이었다. 20대는 20만 4천 명 줄고 청년 실업률은 6.8%로 5년 반 만의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