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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영향에 5대 은행 가계대출 한 달에 2.6조원 늘었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빚투 수요 증가로 한 달 만에 2조6058억원 늘어 783조4397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은 9995억원, 신용대출은 1조1210억원 각각 증가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해 89주 연속 상승했으며,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도 11조2722억원 늘었다.

4대 금융지주 연간 순이익 사상 20조원 돌파 전망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연간 합산 순이익이 사상 처음 2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6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우리금융도 두 분기 연속 1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KB금융과 신한금융은 다음 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금융권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이찬진 금감원장이 경영진 책임을 언급했고, 12월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장 임기가 일제히 만료된다.

엔·위안화 약세에 원화 가치 2년 만에 최저

19일 원·달러 환율이 주간거래 종가 기준 1330.3원을 기록하며 2024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수출기업의 대규모 달러 매도가 주요 배경으로,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에도 환율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원화는 위안화와 엔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이어가 원·엔 재정환율은 2008년 이후 약 18년9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번 주 환율을 1325~1355원, 1325~1345원으로 전망했다.

3주차 국감의 화력은 검찰개혁에 쏠린다

3주차 진입한 국감…검찰개혁·금융권 해킹사태 등 쟁점 예상

예금금리 다시 오른다…연 3%대 후반 상품 속속 등장

은행 예금금리 다시 오른다…연 3%대 후반 상품 속속 등장

최고 등급 보안에도 업무용 시스템서 유출됐다

정보보호 최고등급에도 업무용 시스템서 유출… 우리은행, 단말기·추가 인증으로 외부 접근 제한… 농협, 이상 접속 탐지·외부 노출 경로 점검

AI 해킹에 금융권 전체가 표적 됐다

금융당국은 AI를 활용한 해킹 공격으로 시중은행부터 상호금융까지 전 금융권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고, 4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CEO 긴급 회의를 열었다. 해커들은 인터넷뱅킹 대신 인증이 느슨한 내부 업무용 시스템을 우회 공격해 신한은행에서 고객 2만5천727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부산은행 등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 당국은 각 금융회사에 5일까지 자체 보안점검을 진행하도록 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에도 해킹 시도가 잇따랐다

왼쪽부터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도 외부 해킹 공격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iM뱅크 대환대출, 신규대출보다 2.33%포인트 높았다

올해 7월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16개 은행 중 11곳에서 대환대출 금리가 신규 대출보다 높았으며, iM뱅크의 격차가 2.33%포인트로 가장 컸다. 신용대출에서도 16개 은행 중 10곳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나 광주은행이 1.29%포인트로 차이가 컸다. 박성훈 의원은 금융당국에 금리 역전 원인 점검과 제도 실효성 검토를 촉구했으며, 당국은 차주 신용도 등 조건 차이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은행 예금금리 연 3.7%로, 잔액 1010조 돌파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잇달아 예금금리를 올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 중반에 도달했다. 우리은행은 이달 두 번째 인상으로 1년 만기 금리를 연 3.50%로 올렸고, KB국민은행도 3.50%로, 하나·신한은행은 3.40%로, NH농협은행은 예금·적금 금리를 0.20~0.2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속에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1010조원을 넘어서며 보름여 만에 약 5조1400억원 증가했다.

NH농협 열흘 만에 금리 올려 5대 은행 1위

NH농협은행이 23일 예·적금 기본금리를 0.20~0.25%포인트 인상해 NH올원e예금 1년 만기 금리가 연 3.55%로 5대 은행 최고 수준이 됐다. 카카오뱅크도 같은 날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70%로 올리는 등 인터넷은행 간 수신금리 경쟁이 치열해졌다. 한편 5대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연 4.35%로 상승했고, 주담대 금리 0.25%포인트 상승 시 차주 전체 이자 부담이 연간 약 1조8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가계대출 한도 7조2918억 이미 채웠다

5대 은행은 8·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금융당국과 협의해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약 4조3300억원에서 7조1100억원으로 상향했으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신규 여력 약 2조7800억원이 모두 소진됐다.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2026년 7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63%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오르며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36%로 5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금감원은 연체채권 정리 규모 감소와 중앙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워크아웃에 따른 신규연체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