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직 경찰관, 축제 총기 난사 준비 혐의로 체포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총기 난사를 계획한 혐의로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범행에 사용할 총기와 대량 살상 무기 제작 관련 자료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루사 카운티 보안관실은 현지 시각 23일 길럼을 호텔 방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작전은 사법 당국이 입수한 첩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길럼은 과거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과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당국은 체포 당시 길럼이 머물던 호텔 방에서 권총 한 정과 약 200개의 실탄을 압수했다. 수사 결과, 길럼은 뉴올리언스의 축제장에서 대규모 총격을 계획하고, 이후 경찰관의 발포를 유도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뉴올리언스에서는 매년 약 40만 명의 인파가 모이는 '재즈 & 헤리티지'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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