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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교수들, A 학점 비율 20%로 제한하는 정책 통과시켜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5. 22. AM 3:28:14· 수정 2026. 5. 22. AM 3:28:14

하버드대학교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A' 학점을 부여하는 비율을 20%로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을 결정했다. 이는 최근 보고서에서 학부생의 60% 이상이 A 학점을 받는 등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으로 최종 수강 과목에 대한 A 학점 부여 비율은 최대 20%로 제한되며, A 마이너스(-) 이하 학점에는 이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교수진은 학생 포상 및 시상 시 학점 평균(GPA) 대신 평균 백분위 순위(APR)를 사용하기로 했다. '만족' 또는 '불만족'으로 평가되는 과목에 대해 새로운 정책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부결되었다. 하버드 대학생들의 성적 분포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학부생에게 부여된 성적의 60% 이상이 A 학점이었음이 나타났다. 20년 전 이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하버드 학부 교육 학장인 아만다 클레이바는 이번 투표가 학문 문화를 강화하고, 성적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하며 진정한 우수성을 인정하고 대학의 학문적 사명을 유지하는 중앙 목적에 더 잘 부합하도록 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이 정책은 2027-28학년도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시행 3년 후 재검토될 예정이다. 적용 대상은 모든 학과에서 제공하는 모든 학부 레터 등급 강좌다.

교수진의 이번 결정은 학문적 엄격성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하버드 학생회 조사에 따르면, 학생의 약 85%가 A 학점 비율 제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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