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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82% 팔아치우고 개인 투자자 코스피 역대 최대 매수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5. 31. AM 11:37:40· 수정 2026. 5. 31. PM 1:28:36

외국인이 이달(29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역대 최대인 44조7,150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 역대 최대인 35조94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액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은 82%에 달했다.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익 사이클 고점 2~3분기 이전에 시장에서 반도체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컨센서스 기준 12개월 선행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내년 중 피크아웃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반도체 주가의 고점 형성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는 개인의 반도체주 매수세와 맞물려 주의 깊은 시장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35조940억원을 순매수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 순매수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코스닥 시장으로 옮겨가 코스닥 순매수액 또한 2조8,3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최근 외국인의 자금 흐름은 일시적인 리밸런싱 과정으로 분석됐다. 연말 이후 반도체 주가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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