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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후보, 조지아 주지사 경선서 패배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6. 18. AM 4:32:16· 수정 2026. 6. 18. AM 7:15:3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개 지지한 후보가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패배했다. 현지 시각 17일 조지아 주정부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릭 잭슨 예비후보가 버트 존스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득표율 53%를 기록한 릭 잭슨 예비후보는 37만3천406표를 얻었으며, 47%로 33만5천847표를 득표한 현직 부지사인 버트 존스 예비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버트 존스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현직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릭 잭슨 후보는 억만장자 의료 사업가 출신으로 지난 2월 정치 신인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잭슨 후보는 사재 1억 달러를 투입하는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며 '트럼프가 가장 좋아하는 주지사가 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날 함께 치러진 주 총무장관 공화당 결선투표에서는 트럼프 지지 후보가 승리한 반면, 다른 연방 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도 트럼프 지지 후보가 승리했다. 잭슨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에서 애틀랜타 시장과 조 바이든 대통령 자문역을 지낸 케이샤 랜스 보텀스 민주당 후보와 조지아 주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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