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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투자 두고 여야 공방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6. 28. AM 12:40:33· 수정 2026. 6. 28. AM 12:40:33

호남 지역의 반도체 산업 시설 투자 계획을 놓고 여야가 27일 설전을 벌였다. 이번 논쟁은 지역 경제 발전과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한 정부와 야당의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이른바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로 지칭되는 두 기업의 대규모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가 조만간 발표될 전망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결과라며 대통령의 강요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호남 지역 반도체 산업 입지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하며, 기업 환경 조성 및 공직자 설득에 따른 결정이라며 이를 '행정지도' 또는 '조성행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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