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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 아들 프로필 사진에 특혜 의혹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9. 18. AM 12:17:22· 수정 2026. 9. 18. AM 12:17:22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소위(군 장교의 가장 낮은 계급)로 복무하던 시절, 현역 4성 장군이던 아버지와 찍은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려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17일 "군대 내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떨어진다"며 강 후보자를 거듭 비판했다. 그는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사진을 공개하며 "모든 부대 인원들이 4성 장군 아들임을 알고 특별관리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하고, 병적기록표(군 복무 내역이 담긴 기록) 제출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박성태가 진행하는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서

병적기록 제출 요구에 강 후보자는 "부대에 가서 우리 아들이 어떻게 근무했는지 확인하라"고 답변했다. 답변 태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강 후보자는 사과했다. 이 가운데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가 17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방위 전체회의에 불참했고,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과 천하람 의원은 발언 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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