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열풍이 빼빼로데이까지 삼킨다
저당 제품이 식품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빼빼로데이(11월 11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당류를 줄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지금, 올해 시즌 간식 시장에는 무엇이 오를까. 저당 열풀이 빼빼로데이 마케팅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식품업계는 저당 수요를 겨냥해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삼립은 지난 3월 저당 소스 신제품 '피그인더가든'을, 정식품은 '베지밀 데일리 저당두유'를 선보였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당 함량을 45% 낮춘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을 내놨고, 해태제과는 첫 저당 브랜드 '로슈'를 앞세워 '저당 미니 웨하스'를 출시했다.
11번가가 올해 1~8월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저당 키워드 검색량은 1년 새 5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첨가', '제로', '다이어트' 등 건강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약 2배 늘었다. 수치로 보면 저당 열풍은 감각이 아니라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마케팅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를 앞세운 빼빼로데이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은 6일 만에 글로벌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겼다.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협업해 빼빼로 책갈피 등 굿즈 16종을 내놓으며 시즌 특수 공략에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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