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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혈액 기술과 배터리의 미래를 짚었다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10. 16. AM 5:01:23· 수정 2026. 10. 16. AM 5:01:23

미군이 인조 혈액을 만든다.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7,300만 달러를 투입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 인조 혈액 제품 개발에 나섰다.

2007년 2월 이라크에서 야전병원으로 혈액을 수송하던 미군 헬리콥터가 격추돼 승무원 7명 전원이 사망했다. 혈액은 유효기간이 짧고 공급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수송 과정에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이번 사업은 DARPA가 주도한다. 목표는 혈장, 혈소판, 적혈구를 건조 제품 형태로 만들어 장기 보관하고 전장에 신속히 배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다만 연구자들은 합성 대체 물질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아직 풀어야 할 주요 과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중국 웨라이온 신에너지(WeLion New Energy)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주목할 10대 기후 기술 기업 2026'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는 액체와 고체를 섞은 하이브리드 방식의 반고체전지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3년에는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와 함께 한 번의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팩을 출시한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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