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출생아 15% 늘었지만, 정책이 아니라 엄마 나이가 먼저 바뀌었다
2026년 상반기 출생아가 15.4% 늘었지만 반등의 실제 동력은 35세 이상 고령 출산과 국제혼 증가, 에코붐 코호트 효과다. 가임여성 감소 속에서 통계를 다시 읽는다.
수출물가 3년 8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3.7% 하락했으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원/달러 환율이 6.1% 하락한 영향이 컸다. 수입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2.4% 내려 석 달 연속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6%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8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1% 상승해 198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유관까지 막힌 한국 석유는 11월까지 버틴다
호르무즈 해협의 수송이 미국-이란 전쟁 이후 중단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우회 육상 송유관도 드론 공격으로 멈추면서 정유업체들의 12월 원유 조달에 차질이 예상된다. 예멘 후티는 홍해 연안 모카항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페릭섬을 연이어 장악했다. IEA는 중동과 러시아발 공급 감소가 겹치며 경유 등 중간유분 시장의 병목이 원유보다 심각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원화 강세에도 유가 31.8% 뛰며 물가 압박 가중
두바이유, 정부 기준 대비 29% 상회 환율 내려도 원화 환산 유가 31.8% 올라 "유가 영향 커 올해 목표 달성 힘들수도"
인공지능이 암 치료 맞춤화로 의료 판도 바꾼다
AI 기반 개인화 암 치료제가 임상 성공을 거두며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모더나와 머크는 8월 19일 고위험 흑색종 환자 1,137명을 대상으로 한 개인화 치료제 인티스메란 아우토젠(V940)과 키트루다 병용 3상에서 재발 없는 생존 기간 등 주요 평가지표를 달성했으며, 이는 신생항원 치료제와 mRNA 암 치료제 각각 최초의 3상 성공이다. AI가 환자 종양의 돌연변이를 분석해 최대 34개 신생항원을 암호화한 맞춤 mRNA 치료제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실제 적용은 향후 규제 승인 절차에 달려 있다.
AI 속도조절론에 뉴욕 반도체주 5%대 하락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의 발언 등으로 AI 반도체주가 급락해 엔비디아 -3.53%, 인텔 -6.10%, AMD -6.18%, SK하이닉스 ADR -5.70%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주요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여기에 브렌트유가 배럴당 4% 넘게 오르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약 3년 만에 5%를 돌파하며 기술주 부담이 커졌다.
세 번의 중앙은행 회의에 유가 100달러까지 겹친다
코스피는 11일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미국 CPI 발표 대기 관망세로 1.76% 하락했으나, 주간 수익률은 GPT-6 아스트라 공개에 따른 AI 투자 확대로 3.33%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일본·영국 중앙은행이 다음 주 잇달아 통화정책회의를 열며,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시 엔 캐리 청산 우려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 다만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 통과는 불확실성 해소의 변곳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이 두 번 좁힌 금리 격차를 연준이 다시 벌린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까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연준이 이달 실제 금리를 올리면 최근 축소됐던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다시 확대된다. 유가와 환율 상승이 국내 수입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다음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50~3.75%다. 연준의 공식 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경제전망도 함께 공개된다.
3.3% 성장의 그림자, 3.1% 물가가 금리를 끌어올렸다
올해 성장률 전망이 2.6%에서 3.3%로 뛰었지만 8월 물가는 3.1%, 근핵물가는 3.4%까지 올랐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0%로 인상하고 추가 인상 시점을 열어뒀다.
유가 급등에 ECB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
ECB는 유조선 공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6개월째 목표치를 웃돌자,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해 예금금리를 연 2.5%로 올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중동 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고, 이에 독일·프랑스 국채금리와 미국 10년물·30년물 금리도 각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다. 미국 연준은 다음 주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유가발 물가 불안으로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호르무즈 조사단, NSC에 파병 여건 보고한다
'호르무즈 파병여건 파악' 현지조사단 귀국…NSC에 결과보고할듯(종합)
호르무즈 파병은 명분보다 위험이 크다
"호르무즈 파병, 역대 전례 견줘 명분은 적고 위험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