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세 번의 중앙은행 회의에 유가 100달러까지 겹친다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9. 12. PM 10:40:35· 수정 2026. 9. 12. PM 10:40:35

다음 주에는 미국·일본·영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잇달아 연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11일 전 거래일보다 1.76% 하락한 6909.91로 장을 마쳤는데,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겹친 영향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의 8월 산유량까지 급감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유(WTI) 선물이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며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준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 코스피 수익률은 3.33%의 오름세를 남겼다. 지난 7일 4.61% 급등이 중동발 악재를 상쇄했다.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6 아스트라' 공개에 따른 AI 투자 확대가 상승을 이끈 결과다.

증시 변곡점이 될 통화정책 주간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장 지표)

이경민 연구원은 영국 중앙은행의 경우 금리 동결이 우세한 반면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엔화 강세와 일본 국채 금리 상승을 통해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 및 엔 캐리 청산 우려를 자극해 국내 증시의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계다. 그러나 그는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의 통과가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