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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유가 120달러인데 휘발유 1784원, 차액은 어디 쌓이나

두바이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다시 찍은 가운데 휘발유 상한가는 7개월째 1784원에 묶여 있다. 동결된 차액이 재정과 산업용 가스 37.8% 급등으로 옮겨가는 구조를 짚는다.

코스피 2.36% 급등 마감… 6873.92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51포인트(2.36%) 오른 6873.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3.79포인트(0.46%) 상승한 825.97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반등한 영향이 국내 시장에도 이어졌다.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자금이 대형 반도체주로 유입됐다.

성장률 3.8%의 그늘…골목상권 연체율은 3년 만에 3배가 됐다

올해 상반기 GDP 3.8% 성장과 1~8월 수출 52.9% 증가 뒤에, 지방은행 자영업자 연체율은 3년 만에 3배 뛰어 1%를 넘었다. 고금리 겹침 속 성장 쏠림의 구조를 데이터로 짚는다.

원달러 환율 1380원대로 소폭 하락하며 출발

원·달러 환율이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 하락에 소폭 내리며 138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80.3원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0.7원 내린 1381.5원에 거래됐다.

사우디 송유관 복구로 유가 상승세 한풀 꺾인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으로 중단됐던 송유관 복구와 오만을 통한 원유 선적량 확대에 나서면서 16일 국제유가가 하락反転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5.83달러, WTI는 102.43달러로 각각 하락 마감했으나, 후티의 공세 지속과 러시아 디젤 수출금지 연장으로 1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가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은 오만 중재로 후티 대표단과 무스카트에서 회담했고, 후티 측은 미국 선박 공격 의사가 없으며 휴전합의를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와 미 국채금리 상관관계 6년 만에 최고

국제유가와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의 상관관계가 최근 한 달간 0.96으로 6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으며, 미 10년물 금리는 한때 5.041%를 기록해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가 상승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여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9월 FOMC)에 힘을 실었고,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상과 채권 약세장 가능성을 경고하며 금리에 취약한 자산 회피를 권고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나 경기 둔화 우려가 부상하면 이 상관관계가 빠르게 약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원화 강세에도 유가 31.8% 뛰며 물가 압박 가중

두바이유, 정부 기준 대비 29% 상회 환율 내려도 원화 환산 유가 31.8% 올라 "유가 영향 커 올해 목표 달성 힘들수도"

AI 속도조절론에 뉴욕 반도체주 5%대 하락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CEO의 발언 등으로 AI 반도체주가 급락해 엔비디아 -3.53%, 인텔 -6.10%, AMD -6.18%, SK하이닉스 ADR -5.70%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주요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여기에 브렌트유가 배럴당 4% 넘게 오르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약 3년 만에 5%를 돌파하며 기술주 부담이 커졌다.

한은이 두 번 좁힌 금리 격차를 연준이 다시 벌린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까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연준이 이달 실제 금리를 올리면 최근 축소됐던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다시 확대된다. 유가와 환율 상승이 국내 수입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다음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50~3.75%다. 연준의 공식 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경제전망도 함께 공개된다.

유가 급등에 ECB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

ECB는 유조선 공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6개월째 목표치를 웃돌자,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해 예금금리를 연 2.5%로 올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중동 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고, 이에 독일·프랑스 국채금리와 미국 10년물·30년물 금리도 각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다. 미국 연준은 다음 주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유가발 물가 불안으로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라크산 0배럴이 말하는 것…'원유 다변화'의 착시

7월 비중동산 원유 수입이 40% 늘고 중동 의존도가 61.1%로 떨어졌다. 그러나 내막은 사우디·UAE·오만 3국 집중이 심해진 '다변화 착시'다. 이라크산 0배럴이 드러낸 한국 에너지 안보의 구조적 취약점.

중동 긴장감에 국제유가 100달러 육박

미국과 이란 갈등이 심화되고 후티가 사우디 아람코 시설 공격을 주장하면서 유가가 급등,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9.46달러를 기록했으나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다만 뉴욕 연준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이며 국채금리 변동은 제한적이었고, 시게이트와 SK하이닉스 ADR 등 AI·반도체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유럽 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