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로볼루션·동원F&B, 식품 이물질 잡는 AI 로봇 개발
뉴로메카의 자회사인 로봇 전문기업 로볼루션(대표 윤경석)은 동원F&B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비정형 식품 선별 공정 지능화를 위한 AI 휴머노이드 행동 모델 고도화 및 데이터 기반 실증 연구’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2026년 휴머노이드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참치 원물의 미세 잔골과 혈반, 껍질 등 비정형 이물질을 선별하는 작업에 투입되는 뉴로메카의 휴머노이드 플랫폼 ‘나미(NAMI)’와 ‘에이르(EIR)’ 이번 사업은 동원F&B가 주관기관, 로볼루션이 참여기관으로 수행하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사업은 2026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추진된다. 양사는 참치 원물과 같이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식품을 대상으로 이물질을 식별하고 제거할 수 있는 AI 휴머노이드 행동 모델(Task Policy)을 개발하고 실제 생산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로봇, 제조업에 새 활력을 더할까
몇년 전에도 로봇 이야기는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최근 제조업계와 산업자동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다. 사실 제조업에서 로봇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산업용로봇은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수십년 전부터 활용돼 왔고, 물류창고에서는 AGV와 자동창고 시스템이 이미 익숙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 제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로봇 자체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 인력 부족 해소라는 결과다. 최근 다시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