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기업대출 2개월 연속 증가, 866조 원 육박
4월 말 기준 국내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2개월 연속 5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중동 전쟁 이후 회사채 시장 냉각과 금리 상승으로 기업의 은행 대출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고금리로 인해 기업 대출 수요는 늘겠지만, 연체율이 상승하며 부실 우려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급 갈등, 사회 전반 쟁점으로 부상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본사 모습. 요즘 한국 경제뉴스를 한 단어로 압축하면 ‘삼성전자·에스케이하이닉스(삼전·하이닉스) 성과급’이다.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 속에서 두 회사의 영업이익이 치솟자 성과급 논쟁도 함께 끓어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상한 없이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요구하며 파업까지 예고한 상태다. 하지만 이 논쟁은 “성과급을 얼마나 줄 것인가”라는 노사 갈등에만 머물지 않는다. 성과급을 두고 “억대 보상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내수 진작에 기여하게 하자”는 주장까지 나왔다. “성과급을 아예 국민과 나눠야 한다”는 의견과, 이에 반대하는 재산권·시장질서 논쟁도 맞부딪치고 있다. 두 기업의 이익이 어느새 조세·복지·분배·정의를 둘러싼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셈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재원이 삼전·하이닉스가 낸 법인세에서 나왔다는 사실도 의미심장하다.
반도체 수출 잘 나가도 서민 경제는 어려워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점을 찍는 상황 속에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실물 경제는 하락을 거듭하는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통계가 나왔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월 선행지수와 동행지
게임 10만원 결제 논란, 외벌이 가장 사연에 의견 분분
대기업 직원 A 씨가 모바일 게임에 10만 원을 결제하자, 가정 경제를 고려한 배우자와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여긴 A 씨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월 소득 400~500만 원대에서 생활비 150만 원을 제외하고 저축하는 상황에서 A 씨의 지출에 대해 배우자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견도 엇갈렸다.
시간당 임금격차 1만원… 비정규직 차별 심화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시간당 임금 격차가 11년 만에 최대인 1만원으로 벌어졌으며, 이는 보건·사회복지업 등 저임금 분야에서 비정규직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비정규직 임금 격차 완화를 위해 1년 미만 기간제 노동자에게 '공정수당'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2년 4개월 만에 최고
3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개월 연속 올라 연 4.34%를 기록했으나, 기업 대출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전체 은행권 대출 금리는 소폭 내렸다. 가계 대출에서 고정형 금리 비중이 크게 줄어 202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 57조 원 이익에도 내부 갈등…보상 체계 불투명
삼성전자가 1분기 57조 원이라는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하고도 내부 진통에 휩싸인 배경에는 SK하이닉스와 대비되는 보상 체계의 불투명성이 자리 잡고 있다. 두 기업 모두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결실을 보았으나, 이를 나누는 방식에서 삼성전자의 폐쇄성이 구성원들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세후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제외한 '경제적 부가가치(EVA)'를 성과급의 척도로 고수하고 있다. 이는 공시 지표인 영업이익과 성과급을 직접 연동해 투명성을 확보한 SK하이닉스의 방식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삼성전자 내부의 상대적 박탈감을 자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성과급에도 지역 상권 활기 부족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나, 이천 지역 상권 매출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달리 대기업 성과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사라졌다는 분석입니다.
평범한 직장인, 수십억대 자산가 된 동창 보며 박탈감 느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호황으로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성과급 지급은 교육계에 '반도체 계약학과' 열풍을 일으키고 부동산 시장에 '셔세권' 현상을 부추기는 등 사회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습니다.
성과급 갈등 번지자,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 커질까
성과급 문제가 일부 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기업으로까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아가 중소기업과 임금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어 노동시장,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국내 상장 리츠 25개로 늘어 총자산 28조 원 돌파
국내 상장 리츠 시장은 정부 정책과 우호적 금융 환경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늘고 재무 완충력이 약화되었습니다. 배당 성향이 높고 내부 유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로 자본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국신용평가는 배당 가능 이익 산식 합리화 등 제도 정비를 제안했습니다.
한계에 다다른 산업, 노조의 '막타'가 불러올 파멸
CU 물류 파업 중 발생한 기사 사망 사건은 낮은 수익률 속 노조의 무리한 요구가 산업 생태계를 위협함을 보여줍니다. CJ대한통운 사례처럼 비용 부담 증가는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제조업 전반의 위기 확산과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