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연구원
이란, 호르무즈해협 재봉쇄로 중동 위기 고조
미국의 역봉쇄에 대응해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재봉쇄에 들어서며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불거졌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국내 증시는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역대급 업사이클에 올라선 반도체 업계의 실적과 한국 정부의 원유 도입선 다각화·환율 안정화가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식시장, 전쟁 종결 기대와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국내 주식시장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중동 지역 분쟁 완화 기대감과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국제 정세와 기업 성적이라는 두 가지 주요 변수에 주목했다.
코스피 4% 급락, 5050선 이탈
31일 코스피는 중동발 충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4% 급락하며 5,050선을 이탈했고, 코스닥지수도 4.94%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중동 불안이 고조되며 뉴욕증시 및 유가(WTI 102.88달러)도 영향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