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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카림 칸 검사장, 직무 정지…성 비위 의혹 조사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 AP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던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성 비위 의혹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데 이어 결국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일부 증거가 발견된 데 따른 것으로 칸 검사장의 향후 거취는 ICC 당사국 총회 투표로 결정된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 외신은 ICC가 칸 검사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징계 절차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칸 검사장은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던 직원을 자기 사무실로 배치한 뒤 공식 출장 등에 동행하고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해당 직원의 문제 제기로 내부 조사가 시작된 이후 영국 변호사로 활동하던 2009년에도 그가 여성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칸 의원, 찰스 국왕에 엡스타인 사건 피해자 면담 촉구
미국 칸 의원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다음 달 미국 방문 시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칸 의원은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가 엡스타인 사건 조사와 관련해 체포된 사실을 언급하며, 국왕이 사건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