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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카림 칸 검사장, 직무 정지…성 비위 의혹 조사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6. 9. PM 12:25:45· 수정 2026. 6. 10. AM 7:06:54

이스라엘 총리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주목받았던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성 비위 의혹으로 직무가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일부 징계 증거가 발견됨에 따라, 칸 검사장의 향후 거취는 ICC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로이터, 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ICC는 칸 검사장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일부 증거를 확인하고 징계 절차에 회부하며 그의 직무를 정지했습니다.

칸 검사장은 다른 부서 직원을 자신의 사무실에 배치한 뒤 공식 출장 등에 동행하며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영국 변호사 활동 당시인 2009년에는 여성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신고도 접수되었습니다. 유엔 내부감사국(OIOS)은 18개월간의 조사 끝에 칸 검사장이 사무실과 자택 등에서 합의 없는 성적 접촉을 시도했다는 증거를 확인했습니다. 칸 검사장의 변호인단은 어떤 위법 행위도 없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CC는 당사국 총회에서 125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를 통해 63개국 이상이 찬성하면 칸 검사장을 해임할 수 있습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이 성 비위 의혹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일부 증거가 발견되었으며, 칸 검사장의 향후 거취는 ICC 당사국 총회 투표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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