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계
트럼프, 유엔 총회서 '큰 변화' 예고…이란·우크라이나·미중 외교전 착수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유엔 총회 개막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우크라이나 문제와 미중 관계까지 한꺼번에 풀어내려는 외교전에 나섰습니다. 22일 뉴욕에서 열리는 총회를 무대로 각국 정상들과의 연쇄 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결정 모드'에 들어갔다고 밝히며 머지않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란에 대해서는 군사적 압박과 경제적 고사, 협상이라는 세 갈래 선택지를 언급하면서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의 회동 가능성에는 열린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란 측도 군부의 강경 발언과 동시에 카타르를 통한 중재 노력을 병행하며 협상과 압박 전략을 함께 구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이란에 도전 안해" 시진핑 존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베이징 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이란 문제에서 미국에 도전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과의 무역에서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왕이·루비오, 대만 문제 논의하며 고위급 소통 방안 모색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4월 30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이 통화에서 대만 문제가 중국의 핵심 이익이자 중미 관계의 최대 리스크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5월 정상회담 앞두고 대사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중 미국 대사와 만나 중동 긴장 고조와 미중 관계 현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국의 이란 무기 공급 보도에 대응해 50% 관세를 위협하고 중국 상품 면세 허점을 없애는 등 경제적 압박을 강화했다. 또한, 미국은 대만 침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직접적인 충돌 대비보다는 억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무기 재고, 중국 희토류 공급망에 달렸다
미국은 중동 전쟁으로 무기 재고가 고갈되어 확충에 나섰으나, 첨단 무기 생산에 필요한 핵심 희토류 공급망이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갈륨 및 희토류 시장을 장악하며 협상력을 얻었으나, 중동 정세 불안은 중국 경제에도 부담을 줘 상황이 복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