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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끄는 게 답이 됐다…석유화학 370만 톤 감산의 승부수

한국 석유화학이 여수·대산·울산 3대 산단에서 최대 370만 톤의 에틸렌 설비 감축에 나섰다. 중국발 공급 과잉 앞에서 '끄는 것'이 산업을 살리는 답이 된 이유와 그 함의를 짚는다.

미국 LNG 공급합의 대부분 구속력 없는 약속이다

한국이 최대 2000억달러의 대미 투자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사업비 445억~545억달러)이 핵심 대상으로 꼽혔지만, 한국 정부는 투자 확정 여부를 부인하며 텍사스 가스발전소를 첫 투자처로 선정했다. 알래스카 LNG의 최종투자결정(FID)은 이미 연기됐고, 확보된 연간 1300만t 공급 합의 대부분이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혹한과 영구동토층 등으로 인한 높은 사업비가 가격 경쟁력 부담으로 지적된다. 글렌파른그룹 CEO는 3년 내 파이프라인 건설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전문가 래리 퍼실리는 일정과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ETRI 반세기 ICT 성과 담은 온라인 50년사 공개

TDX·CDMA·5G/6G·AI 등 반세기 ICT 성장 과정 디지털 지식 자산으로 집대성 50대 대표성과 파급효과 494조 원 달성...360도 VR 역사관 및 연구자 인터뷰 수록 ETRI 온라인 50년사

수출은 역대 최대, 일자리는 26년만에 뒷걸음

7월 초순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찍었지만 상용직은 316개월 만에 첫 감소로 돌아섰다. 반도체 호황과 고용 한파가 함께 벌어지는 이유를 짚는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중 붕괴 사고로 3명 사망

1966년 세워진 뒤 반세기 넘게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온 서소문 고가차도가 철거 막바지에 결국 대형 참사 현장이 됐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철거 공사는 두 달 뒤 마무리를 앞두고 있었지만 26일 오후 구조 안전진단 도중 고가 일부가 붕괴하면서 작업자와 관계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 현장은 붕괴 직후 아수라장이었다. 잘려나간 콘크리트 구조물 아래로 철근이 뒤엉킨 채 드러났고 무너진 구조물은 아래로 주저앉아 있었다. 현장 주변에는 소방차 사이렌과 무전 소리가 이어졌다. 붕괴 사고로 주저앉은 서소문 고가차도 상부 구조물. [사진]

실미도 부대 공작원 유해 발굴 작업 재개

국방부가 반세기 넘게 암매장되었던 실미도 부대 공작원 4명의 유해발굴 작업을 재개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경기 고양시 벽제시립묘지에서 개토제를 개최했으며, 유가족과 협의하여 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견된 유해는 국가유공자 예우에 따라 처리될 방침이다.

ETRI 창립 50주년...50년간 494조 원 경제 기여

ETRI는 전전자교환기(TDX) 개발 4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50년간 494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향후 ETRI는 6G, AI 기반 차세대 인프라 구축 등 '확장'과 '융합'을 통해 국가 기술 패권을 선도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