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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절반이 반도체, 그 절반은 중국행…호황의 두 개 얼굴

9월 수출의 47.8%가 반도체고 그 절반이 중국·홍콩행이다. 역대 최대 호황의 이면에 있는 품목·시장 이중 쏠림과 시한부 미중 휴전, CXMT의 추격을 데이터로 짚는다.

수출 역대 최대의 그림자…절반이 반도체 하나에 묶였다

9월 1~20일 수출 714억 달러, 역대 최대. 그러나 반도체 비중이 47.8%로 사상 처음 절반에 접근했다. 2018년 20.9%에서 8년 만의 압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짚는다.

세전 평등 1위 국가의 세후 소득은 22위였다

세전 지니계수 가장 평등한데 세후는 22위…"재분배 기능 미흡" 전문가들 "고령층과 취약계층 안전망·맞춤형 복지 보강 필요" 임금 격차 (PG)

일감은 3년 반 치인데 점유율 7%…한국 조선의 두 장부

한국 조선업은 3년 반 치 일감을 쌓아두고도 8월 글로벌 수주 점유율이 7%까지 떨어졌다. 잔량 호황과 점유율 하락, 두 장부가 가리키는 진짜 병목은 인력 수급이다.

8월 수출 982억 달러 '역대 3위'…그 절반이 반도체였다

8월 수출 982억5000만 달러·무역흑자 347억 달러의 역대급 성적 뒤에 반도체 비중 47.5%라는 사상 최대 쏠림이 있다. 가격 효과 경고와 호황이 남긴 과제를 짚는다.

로봇 순수출국 된 중국, 한국은 관세 19.85% 하나로 버티나

중국 산업용 로봇 수출이 48.7% 늘며 사상 첫 순수출국으로 전환됐다. 한국의 답은 덤핑방지관세 19.85%인데, 관세가 사는 시간을 협동로봇 우위 품목 집중에 써야 한다는 분석.

제조업 업황지수 107로 3개월 만에 기준치 회복

산업연구원 전문가 설문조사지수 8월 업황 PSI 107로 석달만에 기준치 상회 9월 내수·수출 개선에 전망치 108로 상승 전문가들이 평가한 국내 제조업 경기가 3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이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휴대폰·화학·바이오 등의 업황이 개선되면서 전체 제조업 경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내수는 여전히 기준치를 밑돈 가운데, 업종별 온도차가 이어졌다.

989억 달러 수출 뒤의 반도체 착시

7월 수출 988억 달러 역대급 실적 이면에는 반도체 단가 폭등과 24개월 연속 제조업 고용 감소가 겹쳐 있다.

수출 989억 달러, 반도체 41%가 가린 그늘

7월 수출 989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지만, 반도체 비중이 41.7%까지 치솟으며 한국 경제의 편중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고용부 폭염지침 가동…38도 시 옥외작업 중단

11일부터 체감온도 38도 이상 시 옥외 작업이 중단되어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공기 지연 우려가 크다. 시공사와 조합은 폭염에 따른 지체상금 면제 등 불가항력 인정 여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이로 인해 주택 공급 차질 및 분양가 상승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관세 15%의 대가, 3500억 달러 청구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 1년, 상호관세 15%는 지켰지만 반도체 편중 심화와 전기차 대미 수출 붕괴라는 청구서가 남았다.

반도체 착시 뒤에 흔들리는 수출 지도

7월 수출은 반도체 덕에 역대 최대지만, 자동차·철강·기계는 역성장 중이다. 15% 관세 상한과 추가 관세 리스크까지 겹치며 편중된 성장의 위험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