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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금리 오른다 못해 박해도 집값 기대는 꺾이지 않았다

주택가격전망 125, 두 달째 높은 수준 서울 133…전국 장기평균 107 크게 웃돌아 금리수준전망 128,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금리 상승 전망이 약 3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지만 집값 상승 기대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기준금리 인상에도 주택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보는 소비자들의 심리는 수개월째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 120달러인데 휘발유 1784원, 차액은 어디 쌓이나

두바이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다시 찍은 가운데 휘발유 상한가는 7개월째 1784원에 묶여 있다. 동결된 차액이 재정과 산업용 가스 37.8% 급등으로 옮겨가는 구조를 짚는다.

원화 강세에도 유가 31.8% 뛰며 물가 압박 가중

두바이유, 정부 기준 대비 29% 상회 환율 내려도 원화 환산 유가 31.8% 올라 "유가 영향 커 올해 목표 달성 힘들수도"

반도체가 걷어준 25조, 정부는 800조 지출의 문을 열었다

3년 연속 결손 뒤 반도체 특수로 25.2조 초과세수가 나왔지만 정부는 이를 26.2조 추경과 800조 2027년 예산으로 전환한다. 순환 세수를 고정 지출로 바꾸는 리스크를 데이터로 짚는다.

물가 3.1%가 기준금리 3%를 앞질렀다

2026.09.13 기준 주요 경제지표 (월간·거시)

세 번의 중앙은행 회의에 유가 100달러까지 겹친다

코스피는 11일 미 국채 금리 상승과 미국 CPI 발표 대기 관망세로 1.76% 하락했으나, 주간 수익률은 GPT-6 아스트라 공개에 따른 AI 투자 확대로 3.33%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일본·영국 중앙은행이 다음 주 잇달아 통화정책회의를 열며,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시 엔 캐리 청산 우려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계했다. 다만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 통과는 불확실성 해소의 변곳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이 두 번 좁힌 금리 격차를 연준이 다시 벌린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까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연준이 이달 실제 금리를 올리면 최근 축소됐던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다시 확대된다. 유가와 환율 상승이 국내 수입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다음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50~3.75%다. 연준의 공식 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경제전망도 함께 공개된다.

美 금리 5% 육박에 코스피 7000선 반납

코스피 지수는 124포인트(1.76%) 하락한 6909.91로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7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3년물 국고채 금리가 4.014%로 4%를 돌파하고 10년물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채 금리 급등이 급락의 주원인이었고,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 상회, 후티 반군에 따른 유가 급등, 환율 상승도 불안을 키웠다. 다만 투자자 예탁금과 신용융자 잔액이 늘어 자금은 주식시장으로 되돌아왔으며, 다음 주에는 미국 FOMC와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열린다.

3.3% 성장의 그림자, 3.1% 물가가 금리를 끌어올렸다

올해 성장률 전망이 2.6%에서 3.3%로 뛰었지만 8월 물가는 3.1%, 근핵물가는 3.4%까지 올랐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0%로 인상하고 추가 인상 시점을 열어뒀다.

유가 급등에 ECB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

ECB는 유조선 공격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고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6개월째 목표치를 웃돌자, 3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해 예금금리를 연 2.5%로 올렸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중동 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고, 이에 독일·프랑스 국채금리와 미국 10년물·30년물 금리도 각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했다. 미국 연준은 다음 주 기준금리를 결정하며 유가발 물가 불안으로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수출 983억달러 호황의 이면, 근원물가 3.4%가 경고한다

8월 소비자물가가 두 달 만에 3%대로 돌아왔고 근원물가는 3년 3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한은이 연준과 반대 방향으로 금리를 올리는 역전 국면의 의미를 짚는다.

두바이유 153달러를 버틴 한국, 원유 70% 중동 의존은 그대로다

중동 에너지 쇼크 속에서도 성장률 전망을 올린 G20 유일 국가가 한국이다. 그러나 원유 수입의 70%는 여전히 중동에서 나온다. 반도체 흑자와 LNG 다변화 뒤에 남은 구조적 취약점을 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