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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20달러인데 휘발유 1784원, 차액은 어디 쌓이나

두바이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다시 찍은 가운데 휘발유 상한가는 7개월째 1784원에 묶여 있다. 동결된 차액이 재정과 산업용 가스 37.8% 급등으로 옮겨가는 구조를 짚는다.

수출물가 3년 8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3.7% 하락했으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원/달러 환율이 6.1% 하락한 영향이 컸다. 수입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2.4% 내려 석 달 연속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6%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8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1% 상승해 198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출의 61%가 ICT…역대 최대 흑자의 주인은 메모리 가격이다

8월 ICT 수출이 599억8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전체 수출에서 처음으로 60%(61.0%)를 넘어섰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만든 흑자의 구조와 쏠림 리스크를 짚는다.

989억 달러 수출 뒤의 반도체 착시

7월 수출 988억 달러 역대급 실적 이면에는 반도체 단가 폭등과 24개월 연속 제조업 고용 감소가 겹쳐 있다.

수출물가 11개월째 상승, 반도체 가격 최고치 기록

5월 수출물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제품 가격 강세로 11개월 연속 상승하며 15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AI 투자 수요와 수급 불균형이 수출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