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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AI와 함께 하는 새로운 인생설계
김현곤 미래N교육연구소장 [인더스트리뉴스 전문가 칼럼= 김현곤 미래N교육연구소장] 내년까지로 예정되어 있던 모 대학교 초빙교수 계약기간이 학교 사정으로 지난 8월말 갑자기 종료됐다. 당혹스러운 순간을 거쳐 평정심을 되찾으며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봤다. 내가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순응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인생은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는 희망적인 격언도 떠올랐다. 여유를 갖고 새로운 더 좋은 문을 찾아보기 위해 AI(인공지능)에 길을 물었다. 60대 중반의 나이로 40년간 정부 산하기관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지난날을 언급하며, 미래의 40년에 대한 조언을 구해봤다. 3개의 AI 카운셀러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졌다. 의외로 매우 구체적이고도 유익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필자의 사례는 나이나 근무경력만 바꾸면 누구에게나 적용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어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로봇, 제조업에 새 활력을 더할까
몇년 전에도 로봇 이야기는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최근 제조업계와 산업자동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다. 사실 제조업에서 로봇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산업용로봇은 자동차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수십년 전부터 활용돼 왔고, 물류창고에서는 AGV와 자동창고 시스템이 이미 익숙한 기술로 자리 잡았다. 제조업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로봇 자체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 인력 부족 해소라는 결과다. 최근 다시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