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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작가 황보름, 4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윗집 부부' 출간

황보름 작가가 4년 만에 새 장편소설 '윗집 부부'를 출간하며 70대 노인이 젊은 부부를 통해 우리 사회 저출산 문제와 청년 세대의 고단한 삶을 조명한다. 포르투갈 모더니즘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의 삶과 문학 세계를 집대성한 '페르난두 페소아 평전'도 나왔으며, 70여 개에 달하는 이명을 통해 그의 복합적인 내면과 문학 실험을 추적한다.

유럽 5월 혐오 범죄 급증, 방화 사상 최고 기록

지난 5월 유럽에서 기독교를 향한 혐오 범죄가 크게 늘면서, 이로 인한 방화 사건이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럽 5월 폭염 역대 최고 기록, 곳곳 휴교령 내려져

28일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 테니스 경기장에서 한 여성이 햇볕을 부채로 가리고 있다. 유럽이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때이른 5월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역대 가장 5월 기온을 경신하면서 곳곳에서 휴교령을 내리고 있고, 포르투갈에서는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했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가 올해 첫 폭염 적색경보를 로마, 피렌체, 볼로냐, 브레시아, 토리노 등 5개 도시에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이번 폭염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햇빛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미국 국방장관, 동맹국 '안보 무임승차' 시대 끝 선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24일 "유럽과 아시아는 수십 년간 우리의 보호를 누려왔지만 이제 무임승차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동맹국들에 대이란 해상 봉쇄 참여를 강하게 압박한 것이다. 발언의 직접적 맥락은 호르무즈 해협이지만, 그 이면에는 훨씬 더 큰 질문이 담겨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간 세계의 바닷길을 지켜온 미국이 그 역할에서 물러서려 한다면, 세계 무역 체제는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한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미국은 세계 최강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었다. 7000척에 달하는 함정이 전 세계 바다를 누볐다. 미국이 이 해군력을 바탕으로 선택한 것은 단순한 자국 이익 추구가 아니었다. 적어도 제도적으로는, 모든 국가의 자유항행을 보장하는 '공공재'로서의 해양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해상 상업의 자유가 미국 번영의 핵심이라고 본 19세기 해군 전략가 앨프리드 머핸의 사상이 현실이 된 것이다. 이 질서 위에서 세계 무역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한국의 수출 주도 성장도, 일본의 전후 재건도, 중국의 제조업 굴기도 이 자유로운 바닷길 없이는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