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중대경보
수도권 역대 최초 폭염중대경보 발효…온열질환자 2000명 돌파
오늘 오전 수도권에 사상 최초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며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 더위가 예상된다.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2천 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16명이 사망했다.
경북 포항·경산,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발령
12일 경북 포항과 경산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포항시 북구청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2일 경북 포항과 경산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 제도가 도입된 지 18년 만에 신설된 최상위 경고 단계로, 실제 발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한 사람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폭염으로 인한 사망 등 온열질환자 급증 및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극단적 고온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번 극한 더위는 경산의 분지 지형과 포항의 푄 현상, 그리고 한반도 상공을 덮친 티베트·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경북 남동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