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융권
제주 대출 연체율 전국 최고… 고금리 2금융권 이용 늘어
제주 대출 연체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시중은행 대출이 막히자 고금리 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대출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입니다.
정부, 중금리 대출 체계 전면 개편
신용점수 800점대 차주까지 채무조정을 고민할 정도로 중신용자의 금융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중금리대출 체계 전면 개편에 나섰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신용자가 저신용층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하방 이동' 우려가 커지자, 사잇돌대출 제도를 손질하고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까지 신설해 공급 확대와 금리 인하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인 27일 서울 동작구 KB희망금융센터에서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중금리대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케이뱅크 시가총액 반토막…'플랫폼 가치' 사라졌다
카카오·케이뱅크 합산 시총 고점 대비 반토막... '플랫폼 프리미엄' 실종 4대 금융지주 역대급 실적과 대조... 가계대출 편중·규제 벽에 갇힌 한계 대한민국 금융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성장 신화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보험 대출 줄자 서민, '사금융'으로 내몰릴 위험 커져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보험사는 금융당국의 요청으로 보험계약대출 한도를 10%포인트 축소했다. 이 조치로 신용 취약계층, 특히 고령층의 자금 확보가 어려워지며 사금융으로 내몰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급전이 필요한 이들의 대출 절벽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 대출 규제에 저신용자, 고금리 대출로 쏠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에서 밀려나 카드론, 대부업체 등 고금리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KCB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의 신용대출은 감소했지만, 대부업 대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KB국민도약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KB국민도약대출'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최고 연 9.5% 이하 금리로 전환해주며, 소득 및 재직 기간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