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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군사 표적 결정에 AI 챗봇 활용 검토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3. 17. PM 5:30:05· 수정 2026. 5. 12. AM 9:17:54

미 국방부가 군사 표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타격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과정에 생성형 AI 챗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소유 기술 분석 전문 매체, 1899~)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표적 목록의 순위를 매기고 타격 우선순위를 추천하면, 인간 검토자가 이를 최종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의 챗GPT나 xAI(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2023~)의 그록 같은 모델이 향후 이 과정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해당 기업들은 미 국방부 기밀 환경 내에서 자사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는 2017년부터 빅데이터 프로젝트 '메이븐(Maven, 드론 영상 분석 및 자동 표적 식별을 위한 군사 AI 프로젝트)'을 통해 컴퓨터 비전 기술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표적을 식별해 왔으며, 생성형 AI 기술은 이 시스템에 대화형 인터페이스 계층으로 추가되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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