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요인 겹친 물가 상승, 중동 변수까지 '압박'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소비자물가지수는 약 23% 상승했으며, 농축수산물 물가는 이를 훨씬 웃도는 50.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계 부담을 가중시켰다.
농산물 중 과실류가 71.6% 상승을 주도했으며, 채소류 또한 55.0%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축산물 가격은 41.9% 올랐고, 수입 쇠고기 가격은 53.7% 상승했다.
외식 부문에서는 김밥(78.8%), 떡볶이(61.1%), 짜장면(55.8%) 등의 가격이 크게 올라 체감 물가를 높였다.
물가 상승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 인건비 및 물류비 증가 등 비용 구조 전반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정부가 시장 가격 점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 안정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홍성욱 산업연구원(국내 경제정책 연구 전문기관) 선임연구위원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상승 압력이 가중되면서 실물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등 스태그플레이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물가 불안 해소·경기 안정화·저소득층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거시경제정책 운용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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