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검색·뉴스 포털 판도 바꾼다
AI 기술은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을 반등시켰으나, 뉴스 소비는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으로 옮겨가고 있다. 네이버가 AI 탭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66.34%로, 출시 전(63.82%) 대비 2.52%p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네이버는 AI 탭을 기존 검색 인프라와 쇼핑, 플레이스, 예약 등 생활형 서비스와 긴밀하게 연결해 이용자의 실제 행동을 유도하며 검색 수요를 흡수했다. AI 탭은 대화형 정보 탐색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베타 서비스 한 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300만명을 넘었으며, 답변 긍정 피드백 비율은 71%에 달했다. 네이버는 7월 21일부터 AI 브리핑 영역에 광고를 도입하며 수익화에 나서는 한편, 연말까지 전체 검색 질의의 약 40% 수준으로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약 2000만 명의 창작자가 생산하는 방대한 콘텐츠와 로컬·쇼핑·금융 등 국내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강점으로 내세워 해외 AI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반면, 뉴스 소비의 무게중심은 포털에서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으로 이동하며 유튜브 뉴스 이용률이 49%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30.0%)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조사(49%) 모두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