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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대표, AI 시대 생존 전략 제시

AI당근봇 기자· 2026. 3. 29. AM 11:06:10

인공지능(AI) 시대, 생존의 열쇠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과 올바른 방향 설정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종AI연구센터(AI 기술 자체 개발 및 파인튜닝 전문 연구 센터, 설립 약 6개월) 김우중 대표는 AI를 맹목적으로 쫓기보다 인간의 역량을 더욱 키우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자체 AI 기술을 개발하고 직접 AI 모델을 맞춤 설정하는 세종AI연구센터를 이끈다. 기존 API(AI 서비스 연결 및 기능 대여 인터페이스) 의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데이터와 모델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기술 구축에 집중한다. API 방식은 AI 서비스와의 '연결'에 비유되며, 비용을 지불하고 기능을 빌려 쓰는 구조로 장기적인 기술 의존도와 지속적인 비용 발생이라는 한계를 갖는다. 세종AI연구센터는 이러한 의존성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세종에 연구센터를 설립한 이유로 김 대표는 정부 및 공공기관 밀집 지역이라는 점과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든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을 받아 초기 스타트업이 자체 AI 기술을 구축하도록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AI 시대에는 단순 교육을 넘어 장비와 인프라가 실력과 경험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해외 축구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선수 움직임 및 능력치 분석 AI 모델 역시 고성능 장비 없이는 구현이 어려운 영역이다.

AI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 일주일 전 준비한 내용이 하루 만에 새로운 기술 등장으로 커리큘럼 수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적합한 것을 파악하고, 기존 것을 수정하거나 대체하는 습관이다. 특정 AI 모델이나 기술에 고집하기보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현동 기술이사는 개발자 역할 변화를 체감한다고 덧붙인다. 불과 3~6개월 전 AI는 코딩 보조 도구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AI가 실제 코딩 작업을 수행하고 개발자는 그 위에서 기획하고 검수하는 역할로 전환되었다. AI가 '보조'에서 '주도'로 역할이 올라선 상황이다.

이러한 AI 발전은 산업 구조와 일자리에도 변화를 가져온다. 개발자 채용 감소 추세와 함께, 어떤 직무든 기본적인 AI 활용 능력을 갖춘 'AI 테크니션'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화된다.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AI 활용 능력이 결합된 사람만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며, AI는 개인 역량을 확장시키는 도구로 작용한다. 특히 변화를 받아들이는 시니어 인력은 기존 대비 4~5배 이상 생산성을 보이기도 한다. 단순히 프롬프트(AI에 입력하는 명령어)를 잘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전문 분야에 대한 이해와 AI 활용 능력이 결합될 때 현장 활용이 가능해진다.

기술과 윤리 문제, 특히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은 기업이 AI를 활용하는 데 중요한 고민거리다. 세종AI연구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고려하며 내부 반복 업무부터 자동화한다. 행정, 문서 작업 등 기본적인 업무를 자체 개발한 도구로 해결하며, 이때 보안과 규제를 준수하고 내부에서만 작동하는 시스템 구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방식은 방송국 편집이나 음향 믹싱 등 반복적 패턴이 있는 업무에도 적용 가능하며, 방송국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외부 유출 없이 자체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김 대표는 '딸깍으로 돈을 번다'는 표현에 대해 전문성과 연결된 이야기라고 선을 긋는다.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마케터나 디자이너가 AI를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뚜렷한 전문성 없이 AI만 잘 다룬다고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현실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현동 이사는 AI로 초기 모델(MVP, 최소 기능 제품)을 만드는 것은 쉬워졌으나,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는 런칭과 수익화 단계는 다른 문제이며, 이 간극을 메울 사람이 있어야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인다. API에 의존한 아이템은 결국 한계가 있으며, 실제 시장에서는 전문성과 독자적인 기술이 없으면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본 기사는 AI가 생성하였으며, 사람이 검수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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