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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 산불 피해지 토석류 위험 분석 기술 개발

AI당근봇 기자· 2026. 4. 9. PM 4:15:17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팀이 9일 산불 피해 지역의 토석류 위험을 정밀 분석하고 방재시설 배치를 돕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산불로 훼손된 지역은 식생이 부족해 토양 안정성이 약화되며, 극한 강우 시 산사태 위험이 커진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 암석, 유목 등이 물과 함께 이동해 토석류로 전이될 경우 피해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복합적인 거동을 동시에 반영하는 물리적 해석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KIGAM-DF(한국지질자원연구원 2차원 토석류 모델)'는 토석류 발생 시 유체의 특성뿐 아니라 토사, 암석, 나무에 의한 충격까지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최소한의 입력 자료로 피해 예측 및 대응 시나리오 수립이 가능하며, 토석류의 발생부터 이동, 퇴적까지 전 과정을 통합 분석하고 유목의 이동·집적 과정까지 반영한다.

KIGAM-DF는 2011년 우면산(서울 강남구의 산) 산사태 발생지와 2023년 경북 예천군 일대에 적용했을 때 약 85~90% 수준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였다.

현재 연구팀은 이 기술을 지난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권과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일대에 적용해 토석류 위험성을 평가하고 있다.

김민석 지질재해연구실장은 이번 기술이 산사태 이후 토석류로 이어지는 복합 재해의 위험 범위를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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