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숙제 다 끝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숙제를 마쳤다"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1일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개정안 내용이 담긴 서류봉투와 '내주신 숙제 다 끝냈습니다'라고 적힌 조화를 묘역에 바쳤다. 지난 31일 본회의 통과 직후 당 대표 출마를 포기하고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기득권 카르텔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검찰'이 무력화되었다고 평가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노란 넥타이를 착용한 채 동상 옆에 앉아 있는 사진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반응을 묻는 글을 게시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권한만 남기고 검사의 직접수사와 보완수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6년 10월 2일 검찰청 폐지 및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출범과 함께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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