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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다시 늘고 있다…24개월 연속 증가, 증가율은 40년 통계 사상 최대

류근웅류근웅 기자· 2026. 9. 14. AM 9:03:30· 수정 2026. 9. 14. AM 9:15:25

태어나는 아기 수가 2년 넘게 매달 늘고 있다. 올해 6월엔 23,111명으로 1년 전보다 15.6% 많았고, 6월 기준으로는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다.

상반기 내내 '역대 최대' 행진

올해 들어 여섯 달 모두 전년 같은 달보다 아기 수가 늘었다. 증가율은 3월 19.4%, 4월 18.0%로 1981년 이 통계를 만든 이래 가장 컸다. 상반기 반년 동안 태어난 아기는 145,804명으로 1년 전보다 15.4% 많다. 3월에 하루 평균 136명꼴로 더 태어난 셈이다.

왜 늘까

30대 중심으로 결혼이 늘면서 아기도 늘고 있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24개월 연속 증가 중이고, 20대부터 4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함께 늘었다. 2025년 한 해 출생아 수도 25만 명대를 회복했다.

아직 갈 길은 멀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아기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2분기 0.88명으로 1명에도 못 미친다. 5월 결혼 건수는 오히려 1년 전보다 6.4% 줄었고, 6월에는 죽는 사람(27,794명)이 태어나는 사람보다 4,683명 많았다. 아기 수는 늘어도 인구는 여전히 줄고 있다.


분석 근거: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보도자료, 연합뉴스·KBS·동아일보·뉴시스·정책브리핑 보도. 공개 데이터·보도에 근거한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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