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정부 실패가 이명박 정부 성과를 드러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정권의 정책 실패 속에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보수 정권의 성과가 더 선명해졌다며, 민주당이 보수 정권의 성과에 '숟가락 올리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9월 27일 페이스북 글에서 추석 연휴 지역 안팎에서 마주한 현장 민심이 '폭발 직전의 분노'였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것이 명절 민심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민은 없고 북한 눈치 보기와 정치적 이익만 있는 '안하무민, 안하유북'의 오만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업자득을 넘어 ‘자업자폭’”이라는 표현으로 스스로 불러온 결과를 피하기 어렵다며 “국민과 함께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고물가, 부동산 참사, 대출 규제, 세금 폭탄, ETF 주식 사태, 농지 전수조사에 이어 장병들의 DMZ 지뢰 피해까지 겹치며 경제도 안보도 온통 '민생·안보 지뢰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권의 방조 아래 자행되는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도 함께 거론했다.
나 의원은 지난 24일 추석을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정책 실패와 위선, 모순이 하나하나 드러나며 이명박 대통령과 보수 정권의 선견지명과 성과가 역사에 더욱 선명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4대강 보를 허물고 원전 생태계를 망가뜨리려 했던 민주당이 메가 프로젝트를 팔며 국가 산업 경제와 지역 균형 발전을 운운한다"며 "보수 정권에서 이뤄둔 성과에 숟가락 올리고 헐어 먹기에 여념 없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나라 걱정, 당 걱정하며 주신 당부 말씀을 잘 새기고 더 힘내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지방선거 이후 야당 내 정권 심판론과 함께 보수 진영 결집 무드에 파급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