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강경화 백악관 소통도 한계 못 넘었다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10. 13. AM 8:50:56· 수정 2026. 10. 13. AM 8:50:56

정보공유 갈등, 동맹의 균열 아닌 '현안'으로 본 강 대사

강경화 주미한국대사는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 정보협력 문제가 한미 외교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현안이라고 밝혔다.

국감에서는 정보협력 문제가 제기된 경위가 다뤄졌다.

한미 정보공유 문제는 지난달 18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의 회담에서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로 처음 제기됐다. 강 대사는 한국 측 대응과 관련해 "아직 미 측이 기대하는 만큼 충분히 해소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해 이슈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루비오 장관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 등 구체적 인사를 거론했는지에 대해 강 대사는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정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후 정 장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미국 측의 문제 제기는 발언에 대한 것이지 개인 지적은 아니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강 대사는 한미 양 정보기관 간 소통이 진행됐고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