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에 임명장 전해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최길수 특별감찰관에게 임명장을 주며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차담에서 이 대통령은 최 특별감찰관에게 "무엇보다 문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 위촉된 특별보좌관들에게 이 대통령은 "특보들의 말과 행동이 정부의 입장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에 대해서는 실효성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형식적인 조직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자주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직속 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통로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직접 그 내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차담에서 개별 인물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백종우 부위원장에게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자살, 고독사뿐 아니라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매년 2만여 명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은 반드시 돌아볼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정현 위원장에게는 균형 발전과 지방 중심 정책 등 과제가 많은 만큼 제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영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 출범 이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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