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임명안, 이재명 대통령이 재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장 후보자의 임명안을 16일 재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지명 37일 만인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보고서에는 후보자의 자질과 직무수행 능력을 인정하는 의견과 함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 의견이 담겼다.
인선에 반대했던 민주당 일부 의원은 검증이 끝난 만큼 최종 판단을 대통령에게 넘겼다. 행안위 소속 윤건영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정진웅 전 부장검사 독직폭행 사건 기소 관련 김 후보자의 청문회 발언에 대해 "뜨악했다"고 비판하면서도 의구심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다며 "이제 임명을 하든 안 하든 온전히 대통령의 시간"이라고 했다. 박주민 의원도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서 같은 취지로 "지금부터는 대통령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청문회에 대해 "흠결이나 결격 사유를 굳이 지적하기 힘들 정도로 잘 설명됐다"고 평가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