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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아크, AI 반도체 후공정 기대감에 14% 급등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6. 15. PM 6:51:57· 수정 2026. 6. 16. AM 12:40:33

네패스아크 주가가 AI 반도체 후공정 기대감에 14% 이상 급등했다. 15일 종가 기준 5만 77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7200원(14.26%) 올랐다.

네패스아크의 성장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자극했다. 업계에서는 업종 전반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나, 개별 기업의 성장 경로와 밸류에이션에 따라 수급이 차별화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네패스아크가 2030년까지 연평균 39%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성장 동력으로는 오토모티브와 AI 분야가 제시됐다. 현재 모바일 중심인 사업 구조는 모바일·오토모티브·AI의 세 축으로 다변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패스아크는 첨단 패키징 역량을, 계열사는 비메모리 테스트 역량을 갖춘 것으로 함께 거론됐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26년 6월 12일 종가 기준 네패스아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배율(PER)은 29.4배였다. OSAT는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패키징과 테스트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후공정 전문업체다. 시스템 반도체와 AI 칩 수요 증가 및 공급망 다변화 흐름 속에서 관련 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네패스아크의 주가 강세는 이러한 산업 트렌드 속에서 회사의 수혜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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