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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이재명·선관위 엮는 비난 중단하라"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6. 15. PM 4:37:49· 수정 2026. 6. 16. PM 1:57:26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엮어 비난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15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상식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위철환 상임위원을 빌미 삼아 이재명 대통령을 모함하고 나섰다고 주장했다. 앞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서 위 상임위원이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밥 친구'임을 언급하며, 선관위가 이 사태를 셀프 조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자수와 사퇴가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역시 대통령 측근이 선관위 쇄신의 책임을 맡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주장이 사안과 전혀 무관한 내용을 엮어 자신들만의 망상적 세계관을 건설한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위 상임위원의 직무대행 자리는 규정에 따라 부여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선거 관리 부실을 제도의 병폐로 치환하고 부정선거 망상에 편승하려는 기도를 보이는 것으로 우려된다며, 대통령을 음해하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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