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응원 논란 실태조사…교실 내 혐오 표현 심각성 확인
배재고등학교 응원 논란 이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 교사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0%가 최근 1년 새 교실에서 역사를 왜곡하거나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말을 학생들에게서 목격했다고 답했다.<br>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조사에 따르면 교사 73.9%는 학생의 말, 과제물, 발표 등에서 해당 표현을 직접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교사들은 수업 시간에 ‘전땅크’, ‘탱크데이 화이팅’ 등의 구호나 특정 지역 비하 발언이 이어진다고 증언했다.
학생 1천63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7.7%는 특정 지역 비하 표현을, 46.8%는 역사적 사건 조롱 표현을 접했다고 답했다. 학생들이 혐오 및 조롱 콘텐츠를 주로 접하는 경로로는 유튜브 53.1%, 인스타그램 51.6%, 틱톡 33.6% 등이 꼽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전국 교사 1,109명과 청소년 1,636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교사 89.3%는 최근 1년간 학교에서 학생들의 혐오, 역사 왜곡, 조롱 표현을 접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 학생의 절반 이상은 학교에서 혐오표현과 역사 왜곡의 문제점과 이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응답 학생의 절반 이상은 학교에서 혐오표현과 역사 왜곡의 문제점과 이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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