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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동훈 복당 지원에 거리두기…친한계 직접 지적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1. 6. PM 10:13:59· 수정 2026. 11. 6. PM 10:13:59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당에 다시 들어오는 일) 기대에 거리를 둔 6일, 친한계 의원들이 오 시장의 태도 변화를 직접 지적하며 야권 주도권을 둔 신경전이 시작됐습니다.

'한동훈 복당론'은 김태호·윤상현 의원 등 일부 중진들이 제기했고, 친오세훈계로 꼽히는 권영진 의원까지 힘을 실었다. 복당 문제가 수면 위로 뜨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쓴 SNS 글이 다시 언급됐다. 친한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한 의원 제명에 반대하며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던 그 글을 언급하며, 그런 오 시장이 지금은 복당에 조심스러운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중론을 앞세웠다. 오 시장은 복당 문제와 관련해 "당내 대다수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이 전제가 될 때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내 일부에서는 오세훈 시장과 한동훈 의원, 장동혁 대표의 이름을 내건 연대론이 나오고 있다. 다만 한동훈 의원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오 시장과 장 대표 모두 거리를 두고 있다.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복당이 국민의힘의 최대 현안이 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당내 주도권을 둔 기싸움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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