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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인사 제척 놓고 과방위 또 들고일었다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23. AM 2:45:38· 수정 2026. 10. 23. AM 2:45:38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정감사 제척(특정 사안에서 감사에 빠지도록 정하는 절차) 문제를 놓고 여야가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시 충돌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 의원이 낸 제척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분쟁 판결 전 임시로 효력을 멈추라는 신청)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직접 관련된 사안을 제외한 감사에는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날 국감에도 참석해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가처분 결정을 두고 해석도 엇갈렸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이 의원이 회피하겠다고 밝힌 사안 외에 발언을 포괄적으로 제지한 이른바 '입틀막'이 사실이라며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결정의 핵심은 선수가 심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이진숙 의원에 대한 면죄부가 결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날 YTN 매각 문제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이관섭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별다른 응답 없이 국감에 불출석했다. 과방위는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고발 여부를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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