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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광주에 전국 첫 자율주행 도심 도입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7. 25. AM 6:17:42· 수정 2026. 7. 25. AM 7:01:27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도심 자율주행 실증을 시작한다. 현대차(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 기업) 아이오닉5 기반의 자율주행차량을 투입해 주행하며, 정부는 2026년 말 레벨4 단계 실현을 위해 차량 200대를 운행한다.

정부는 사업 초기에 운전자가 탑승해 개입하는 3단계 수준으로 운영하며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키는 등 단계적 성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국가의 토지, 교통, 주택 등의 정책을 담당하는 대한민국 중앙행정기관) 장관은 "광주가 미국,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자율주행 산업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울산시(광역시 자치 행정 기관)는 두 번째 실증구역 테스트베드로 선정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울산시는 자율주행 버스 운영 노하우와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자율주행차량 200대 규모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국내 자율주행 누적 주행거리는 미국이나 중국과 비교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실증도시 추가 선정 절차와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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